종목분석

인텔 주가 7% 급등...미 정부 지분투자설 부상

2025-08-15 06:10:10
인텔 주가 7% 급등...미 정부 지분투자설 부상

인텔(INTC) 주가가 트럼프 행정부의 지분투자설이 제기되면서 7% 상승했다.


대만 TSMC(TSM)가 미국 내 공장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인텔은 현재 미국 내에서 최첨단 마이크로칩과 반도체를 제조할 수 있는 유일한 미국 기업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더 많은 마이크로칩과 첨단 기술이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해왔다. 최근에는 미 정부가 인텔과 오하이오주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에 지분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CEO 백악관 회동


미 정부의 인텔 지분투자설은 립부 탄 CEO가 최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직후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탄 CEO가 중국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사임을 요구한 바 있다. 탄 CEO는 이 의혹을 부인하며 인텔과 미국에 대한 헌신을 트럼프 행정부에 거듭 확인시켰다.


인텔의 신생 파운드리 사업은 아직 주요 고객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대형 고객 확보는 사업 확장과 다른 잠재 고객들의 신뢰를 얻는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 현재 전 세계 반도체의 약 4분의 3이 TSMC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번 건은 미 정부가 민간 기업에 지분투자를 하는 최근 사례 중 하나다. 올해 초 국방부는 희토류 광산업체 MP 머티리얼스에 4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입했다. 정부는 또한 일본제철의 US스틸(X) 인수 과정에서도 지분을 취득했다. 인텔 주가는 올해 들어 19% 상승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월가 애널리스트 30명의 투자의견을 종합한 결과 인텔에 대한 컨센서스는 '보유'다. 최근 3개월간 매수 1건, 보유 26건, 매도 3건의 의견이 제시됐다. 평균 목표주가는 22.24달러로 현재가 대비 6.79% 하락 여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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