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솔레노, PWS 치료제 고가 책정·안전성 우려로 공매도 세력 집중 타깃

2025-08-16 02:30:20
솔레노, PWS 치료제 고가 책정·안전성 우려로 공매도 세력 집중 타깃

솔레노 테라퓨틱스(NASDAQ:SLNO)가 공매도 업체 스콜피온 캐피탈의 공격적인 보고서로 주가가 급락했다. 스콜피온은 솔레노의 유일한 제품인 바이캇 XR이 과도하게 고가로 책정됐으며 프레이더-윌리 증후군(PWS) 아동 환자에게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캇 XR은 50년된 제네릭 약물을 정제 형태로 변형한 것에 불과한데도 연간 치료비용이 50만 달러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솔레노의 바이캇 XR(디아족사이드 콜린) 서방정을 PWS 환자의 과식증 치료제로 승인했다.


PWS는 아동의 대사, 신체,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과식증(끊임없는 식욕)을 특징으로 하는 유전질환이다.


벤징가는 이에 대한 솔레노 측의 입장을 요청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자프젠 사태와 유사한 솔레노의 상황


최근 몇 주간 여러 아동이 치료 시작 직후 심부전 가능성으로 입원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스콜피온 캐피탈은 이 약물이 시장에서 퇴출되거나 신규 처방이 급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솔레노의 상황을 2015년 임상시험 중 2명의 환자 사망으로 붕괴한 또 다른 PWS 치료제 개발사 자프젠의 사례와 비교했다.


스콜피온은 솔레노의 주가도 같은 전철을 밟아 페니스톡 수준으로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판론자들은 솔레노가 다른 개발 중인 주요 약물이 없는 '원트릭 포니'라고 지적한다. 유일한 특허가 2026년 만료되는데, 바이캇 XR이 상업적으로 실패할 경우 회사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약물의 출시는 플로리다 게인즈빌의 한 의사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 의사는 솔레노의 여러 연구의 수석 연구자였다. 그는 이전에 자프젠의 약물과 연관됐었고, 호주의 한 마이크로캡 기업이 추진하다 중단된 환각제 임상시험과도 관련이 있었다.


스콜피온 캐피탈은 이 연구자의 연구에서 불규칙성을 지적하며, 솔레노의 임상시험 결과의 데이터 완결성과 유효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3월 26일 승인 이후 6월 30일까지 솔레노는 646건의 환자 시작 양식을 접수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바이캇 XR의 처방의는 295명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유럽의약품청(EMA)에 DCCR(미국 내 바이캇 XR)의 EU 내 PWS 환자 대상 판매 승인을 위한 판매허가신청서(MAA)를 제출하고 검증받았다고 발표했다.


제품 매출은 3,2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SLNO 주식은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9.68% 하락한 69.87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