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칩스법 자금으로 인텔 지분 매입 검토...주가 4.5% 급등

인텔(INTC)의 립부 탄 CEO가 이번 주 초 트럼프 내각과 만나 인텔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 정부가 칩스법 자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을 매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소식에 금요일 오후 거래에서 인텔 주가는 4.5% 이상 급등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텔이 이미 일부 수령한 칩스법 자금이 인텔 지분 매입에 부분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다만 이는 아직 초기 단계로, 전체 계획을 포함해 모든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인텔은 이미 칩스법을 통해 79억 달러의 보조금과 110억 달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은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상당 부분의 칩스법 자금이 '휴면' 상태에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반도체 제조와 같은 '국가 안보의 핵심' 분야에 이 자금을 투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최근 수개월간 인력 감축과 사업부 폐쇄를 진행해온 인텔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국가 안보에 '필수적'
팁랭크스에서 5성급 평가를 받은 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