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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126bb8576d3d3c4456b79ff60c17fd393b.jpg)
AI 기업 오픈AI 직원들이 소프트뱅크그룹과 트라이브캐피털 등 투자자들에게 약 60억달러 규모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거래로 오픈AI의 기업가치는 현재 3000억달러에서 5000억달러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이는 사용자 수와 매출이 급증하고 AI 업계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존 투자자인 소프트뱅크, 트라이브, 드래고니어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이 건에 대해 아직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챗GPT로 유명한 오픈AI는 올해 초 7개월 동안 매출이 두 배로 증가해 연간 환산 기준 120억달러를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말까지 200억달러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챗GPT 제품의 주간 활성 사용자 수는 2월 4억명에서 7억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8월 소프트뱅크는 오픈AI 투자로 120억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10% 급등한 바 있다.
샘 알트만 CEO는 이전에 1990년대 닷컴버블과 비교하며 AI 인프라 구축에 수조 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지분 매각은 필요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최근 오픈AI는 미국 연방조달청(GSA)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연방기관들은 향후 1년간 기관당 1달러에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오픈AI의 최신 모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사용자 기반과 매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