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포드, 뉘르부르크링서 `최속 밴` 기록 세웠지만 주가는 하락

2025-08-19 04:30:50
포드, 뉘르부르크링서 `최속 밴` 기록 세웠지만 주가는 하락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 포드(F)가 '지루한 차는 없다'는 신조를 실천하며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포드는 트랜짓 슈퍼밴을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테스트해 역대 최고 속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포드 주가는 월요일 오후 거래에서 소폭 하락했다.



과거 탑기어 방송에서 자빈 슈미츠가 포드 트랜짓 밴으로 10분 12초의 랩타임을 기록했을 때는 화제가 됐다. 그러나 최근 로맹 뒤마가 포드의 전기차(EV) 데모 버전인 슈퍼밴으로 주행해 슈미츠의 기록을 3분 이상 단축했다. 슈퍼밴은 6분 48초 42의 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쉐보레(GM)의 콜벳 ZR1X와 메르세데스-AMG(MBGAF) GT 블랙 시리즈 사이의 기록이다.



물론 슈퍼밴이 슬릭 타이어를 장착했고 '레이싱 전용 차량'으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밴처럼 생긴 차량이 이런 기록을 세웠다는 것은 여전히 인상적이지만, 이러한 요소들을 감안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025년형 익스플로러 주목


연식 변경 시기가 다가오면서 일부 소비자들은 지금 새 차를 구매할지, 아니면 다음 연식을 기다릴지 고민하고 있다. 포드의 대표적인 SUV인 익스플로러의 경우 이 문제가 특히 중요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형 익스플로러는 2025년형보다 가격이 더 저렴할 예정이다. 새로운 라인업에는 3만8330달러의 익스플로러 액티브, 5만830달러의 플래티넘, 그리고 팀버라인을 대체하는 4만8330달러의 트레머가 포함된다. 한편 2025년형 모델들은 재고 처리 전략의 일환으로 가격 인하가 진행 중이다. 일부 2025년형 모델의 경우 더 나은 기능을 갖추고 있어 2026년형보다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포드 주식 투자 매력도는


월가는 포드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애널리스트들은 매수 2건, 보유 9건, 매도 3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6.72% 상승한 가운데, 포드의 주당 목표주가는 10.74달러로 현재가 대비 6%의 하락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