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테라울프, 67억달러 매출 확대·4억달러 전환사채 발행 소식에 주가 상승

2025-08-19 05:08:05
테라울프, 67억달러 매출 확대·4억달러 전환사채 발행 소식에 주가 상승

AI 인프라 사업 확장과 신규 자금조달 계획을 발표한 테라울프(TeraWulf, NASDAQ:WULF)의 주가가 월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테라울프는 계약된 IT 부하가 360메가와트로 증가해 67억달러의 확정 매출을 확보했으며, 임대 연장시 최대 160억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AI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플루이드스택은 테라울프의 뉴욕 소재 레이크 마리너 데이터센터 캠퍼스에서 새로운 160메가와트 규모의 CB-5 시설 임대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 2026년 말 운영 예정인 이번 확장으로 레이크 마리너는 미국 최대 규모의 고성능 컴퓨팅 캠퍼스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구글은 이번 신규 임대와 함께 테라울프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했다. 부채 지원을 14억달러 늘려 총 32억달러로 증액했으며, 지분도 14%까지 확대했다. 테라울프와 플루이드스택은 추가 용량 확대도 논의 중이어서, 대규모 AI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테라울프는 또한 2031년 만기의 4억달러 규모 전환우선사채를 사모 발행하며, 초기 매수자들에게 추가로 6000만달러 매입 옵션을 부여했다.


조달 자금은 캡드콜 거래, 데이터센터 확장, 일반 기업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채는 선순위 무담보 채권으로, 특정 조건에서 전환이 가능하며 헤지 거래를 통해 잠재적 희석을 제한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B. Riley 증권은 이러한 진전을 반영해 테라울프의 목표주가를 8달러에서 1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매출 가시성 개선과 구글과의 파트너십 강화가 반영된 결과다.


투자자들은 장기 계약 매출 증가와 구글과의 관계 강화라는 두 가지 호재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는 테라울프가 AI와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테라울프 주가는 월요일 4.57% 상승한 9.38달러로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