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해킹으로 110만명 개인정보 유출...마이크로소프트·유나이티드헬스 이어 美 사이버공격 확산
2025-08-19 12:50:54
알리안츠생명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11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와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 등 미국 주요 기업들을 겨냥한 대규모 해킹 공격의 연장선상에 있다.
알리안츠생명, 110만명 정보 유출 피해 정보 유출 확인 사이트 '해브 아이 빈 포운드'는 지난 7월 말 발생한 알리안츠생명 해킹으로 약 110만명의 고객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월요일 밝혔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가 포함됐다. 알리안츠생명은 앞서 140만명에 달하는 대부분의 고객과 금융 전문가, 직원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 대변인은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추가 세부사항 공개를 거부했으나, 피해를 입은 개인들에게 2년간의 신원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나이티드헬스 데이터 유출 여파 알리안츠생명의 이번 사태는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의료 데이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