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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수석 애널리스트 `넷플릭스 2025년 실적 기대감 높지만 신중한 입장 유지`

2025-08-19 19:59:30
JP모건 수석 애널리스트 `넷플릭스 2025년 실적 기대감 높지만 신중한 입장 유지`

스트리밍 공룡 넷플릭스가 최근 가입자 증가세와 우호적인 환율 변동, 광고 매출을 근거로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JP모건의 더그 앤머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2025년 실적 가이던스 상향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앤머스 애널리스트는 여러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 수준에서 위험 대비 수익률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홀드'와 목표가 1,300달러를 유지했다.



JP모건 수석 애널리스트의 넷플릭스 진단


앤머스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탄탄한 콘텐츠 라인업과 최근 요금 인상, 광고 사업 확대, 우호적인 환율 움직임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넷플릭스의 2025년 가이던스 상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타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의 2025년 매출이 회사 가이던스 448억~452억 달러의 상단에 근접한 45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앤머스는 상반기 넷플릭스의 전체 시청 시간이 계정 공유 방지 정책의 영향과 파업으로 인한 콘텐츠 제작 지연, 하반기에 집중된 콘텐츠 일정 등으로 압박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회사는 '오징어게임 시즌3', '기묘한 이야기 시즌5', '웬즈데이 시즌2', '노바디 원츠 디스 시즌2', '웨이크 업 데드 맨: 나이브스 아웃 미스터리', '트롤2', '앨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3', '제이 켈리' 등 강력한 콘텐츠를 앞세워 하반기 시청자 참여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앤머스는 실시간 이벤트와 스포츠 콘텐츠도 시청자 참여도와 광고 수익, 구독자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넷플릭스가 실시간 및 스포츠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지만, 앤머스는 최근 애플이 미국 F1 스트리밍 권리를 획득하고 파라마운트가 연평균 11억 달러 규모의 UFC 미국 배급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요 계약이 경쟁사로 넘어갔다고 지적했다. 실시간 콘텐츠 외에도 넷플릭스는 미국 내 히트작 제작을 위해 미국 드라마와 영화 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앤머스는 넷플릭스가 규모 확대와 광고 포맷 개선에 힘입어 올해 광고 매출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앤머스는 넷플릭스 주식이 2027년 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 전망치의 34배, 2027년 잉여현금흐름 전망치의 38배에 거래되며 충분히 가치가 반영됐다고 보고 관망 입장을 유지했다.



넷플릭스 투자의견 종합


전체적으로 넷플릭스는 매수 24건, 홀드 10건, 매도 1건으로 '적극 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평균 목표주가는 1,394.0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2%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