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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가 알렉스 크뤼거는 투자자들이 조정장에서 패닉에 빠졌음에도 현재 비트코인(CRYPTO: BTC) 사이클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주요 내용
크뤼거는 8월 18일 X(옛 트위터)를 통해 시장이 2022년 저점 대비 7배 상승했으며, 최근의 상승세는 개인투자자들의 과열보다는 전통금융(TradFi) 자금이 주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통적인 4년 주기 반감기 모델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2021년 고점은 공급 역학이 아닌 거시 정책에 의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사이클은 암호화폐 특유의 요인이 아닌 2022년 1월 연준의 매파적 전환으로 종료됐다는 분석이다.
크뤼거는 비트코인이 현재 주식과 유사한 거래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ETF 이전 시기와 비교해 변동성이 낮고 상승 속도가 더디며 폭발적인 상승도 줄었다고 덧붙였다.
7월의 상승세는 더욱 안정적이었고 ETF 구조화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또한 비트코인은 레버리지 없이는 상승이 어려운 상황이며 현재 4월 추세선에 위치해 있다.
향후 전망
크뤼거는 9월 FOMC 회의가 주요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를 전망했다.
그는 FOMC 회의 전까지 PCE, NFP, CPI, PPI 등 주요 경제지표를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기적으로 파월의 잭슨홀 연설은 연준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파적 톤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는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운 연준 의장을 임명할 경우, 비둘기파적 정책이 시행될 것이며 이는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않은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강세장이 단순히 밸류에이션 과열만으로는 끝나지 않으며, '주요 외부 충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크뤼거는 2024년 8월이 2025년 8월의 템플릿이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 사이클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자신의 확신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