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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Sanofi SA)가 만성 가려움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현황을 발표했다.
사노피는 현재 '원인불명 만성 가려움증(CPUO)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듀필루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다기관, 병행군 연구의 마스터 프로토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 연구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심각한 가려움증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24주 동안 듀필루맙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질환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미가 크다.
시험 중인 치료제 듀필루맙은 2주마다 피하 주사로 투여되는 실험약이다. 비진정성 항히스타민제와 보습제와 함께 CPUO 증상 관리에 사용되며, 환자의 가려움증 심각도를 낮추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연구는 중재적, 무작위, 병행군 시험으로 설계되었으며 4중 맹검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참가자, 의료진, 연구자, 결과 평가자 모두가 어떤 참가자가 실제 약물을 투여받고 있는지 알 수 없도록 한 것이다. 연구의 주요 목표는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임상시험은 2022년 2월 15일에 시작되어 현재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1차 완료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마지막 업데이트는 2025년 8월 19일에 제출되었다. 이러한 일정은 결과 도출 시기를 가늠할 수 있게 해주며, 향후 치료 옵션과 시장 동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사노피의 주가 실적과 투자자 심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듀필루맙이 효과를 입증하면 사노피는 CPUO 치료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며, 제약 산업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