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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관계자들은 여전히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 관세의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연준 관계자들이 최근 회의에서 미국 금리 인하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는 것이다. 다만 의사록에 따르면 두 명의 연준 이사가 다수 의견에 반대하며 7월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의사록은 "참석자들은 대체로 위원회의 양대 책무와 관련된 양방향 리스크를 지적하며, 인플레이션의 상방 리스크와 고용의 하방 리스크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대다수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가 두 리스크 중 더 크다고 판단했으나" 일부는 "고용 하방 리스크가 더 두드러진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토퍼 월러와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금리를 동결하기로 한 결정에 반대표를 던졌으며,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비자 금리의 기준이 되는 연방기금금리는 2024년 12월 이후 현재 4.25%~4.50% 목표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7월 회의는 30년 이상 만에 처음으로 복수의 연준 이사들이 금리 결정에 대한 다수 의견에 반대표를 던진 사례다. 연준은 관세와 이것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요 우려사항으로 꼽았다. 의사록은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관세의 불확실한 영향과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불안정해질 가능성을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번 의사록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중앙은행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하기 이틀 전에 공개됐다. 파월 의장은 이 연설에서 연준의 단기 금리 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앙은행을 공격하고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강도를 높이는 가운데 의사록이 공개됐다.
SPDR S&P 500 상장지수펀드(SPY)는 현재 월가 504명의 애널리스트로부터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425건의 매수, 73건의 보유, 6건의 매도 추천을 종합한 것이다. SPY의 평균 목표가는 718.24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3.4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