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XRP·도지코인 약세...트레이더들 `건전한 조정` 평가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금요일 아침 암호화폐 시장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통계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8만1,748명의 트레이더들이 2억4,055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수요일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1억9,40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현물 이더리움 ETF는 2억8,7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 지난 24시간 동안 OKB, 모르포, 모네로가 상위 상승종목에 포함됐다.

주요 동향

• 이더리움이 4,300달러 아래에서 횡보하며 5,000달러 또는 4,000달러 도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비트코인이 9월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며 '11만3,000달러는 상당히 과매도 상태'라고 분석했다.
• 애널리스트들은 이더리움의 비트코인 대비 강세가 실질적이지만 9월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 트럼프의 사면으로 아서 헤이즈가 줄기세포 사업과 비트코인 재무 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 제미나이의 윙클보스 형제가 미국 암호화폐 리더십 지원을 위해 트럼프 성향 PAC에 2,1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기부했다.

트레이더 분석

크립토스 배트맨은 많은 이들이 사이클 고점을 예상하고 있지만, 4시간 차트를 보면 이는 단순히 건전한 비트코인 재테스트라고 강조했다.

알트코인 셰르파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는 불안정하지만 곧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며, 11만-11만2,000달러를 주요 지지선으로 보고 있다.

샤디B2는 비트코인이 지지선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관찰했다.

CW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강세장 구간에 있지만 본격적인 강세장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인컴샤크스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박스권에 있으며, 지지선 붕괴 후 빠른 반등도 예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