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억만장자 빌 애크먼 "미국 푸드스탬프, 정크푸드 지원하며 메디케이드 부담만 키워"

2025-08-25 17:34:11
억만장자 빌 애크먼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미국의 푸드스탬프 프로그램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건강에 해로운 식단을 조장하고 납세자들의 의료비용 부담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했다.



캘리 민스 "SNAP 예산은 정책적 광기"


일요일, 애크먼은 보건정책 전문가 캘리 민스X에 게시한 영양보충지원프로그램(SNAP) 비판 메시지를 재게시했다.


민스는 "우리는 해병대 예산의 2배를 SNAP에 쓰고 있다. SNAP 예산은 이민세관단속국(ICE) 예산의 12배에 달한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70%가 탄산음료와 초가공식품 구매에 사용된다. 이는 수천억 달러의 메디케이드 비용으로 이어진다. 정책적 광기다"라고 썼다.



빌 애크먼 "SNAP이 만성질환 위기 부추겨"


애크먼은 여기에 "터무니없는 일이다. 게다가 유해한 음식과 음료를 지원함으로써 발생하는 질병 부담 비용은 계산에도 넣지 않은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의 발언은 4천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이용하는 SNAP이 비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당분이 많은 음료와 가공식품 구매를 허용한다는 오랜 우려를 반영한다.



애크먼-큐반, 탄산음료 마케팅과 SNAP 정크푸드 규제 놓고 충돌


지난 2월, 애크먼은 코카콜라(NYSE:KO)와 펩시코(NASDAQ:PEP)를 비판해 반발을 샀다. 그는 이들의 마케팅 전략을 담배회사와 비교하며 비만과 당뇨병 문제와 연관 지었다.


그는 신디 크로포드의 1992년 펩시 광고를 언급하며 이를 오도된 광고의 예시로 들었고, 왜 음료 기업들을 상대로 집단소송이 제기되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비판자들은 애크먼이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판매하는 레스토랑브랜드인터내셔널과 치폴레에 투자한 것을 지적하며 모순을 꼬집었다.


이달 초, 억만장자 마크 큐반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메이크 아메리카 헬시 어게인' 정크푸드 규제 정책을 지지했다.


그는 X를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새로운 SNAP 제한 조치를 공개 지지하며, 초가공식품 문제를 다루는 푸드파이트USA를 칭찬했다. 케네디는 2026년부터 6개 주에서 탄산음료, 사탕 등 정크푸드를 SNAP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면제 조치를 발표했다.


이 정책은 연간 60억 달러 규모의 SNAP 음료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이 첨가된 음료는 전체 SNAP 구매의 9.3%를 차지한다. 코카콜라, 펩시코, 미국음료협회는 1,95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음료 시장을 대표해 이러한 제한에 반대 로비를 해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