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스티펠 수석 애널리스트 `NVDA 매수 추천`...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가 상향

2025-08-25 20:05:41
스티펠 수석 애널리스트 `NVDA 매수 추천`...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가 상향

AI 공룡 엔비디아(NVDA)가 8월 27일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스티펠의 수석 애널리스트 루벤 로이가 또 한 번의 호실적을 전망했다. 그는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02달러에서 21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19%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로이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블랙웰 칩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차세대 제품의 성장 모멘텀을 근거로 들었다.



2분기 실적 상회와 3분기 가이던스 낙관


로이 애널리스트는 월가가 예상하는 2분기 매출이 458억 달러로, 엔비디아의 자체 전망치인 450억 달러를 소폭 상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지출 증가와 중국향 H20 칩 출하 재개에 힘입어 엔비디아가 소폭의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고 공급 이슈도 제한적이어서 3분기에도 건전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우려 속에서도 견조한 수요


'AI 버블' 우려와 예상보다 더딘 GPT-5 출시 등으로 일부 투자자들이 엔비디아의 고성장 지속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고 애널리스트는 인정했다.


그러나 로이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본 지출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AI 하드웨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선도적 지위가 흔들리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형 GB300 칩이 GB200 대비 5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여 연말까지 강력한 주문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진 리스크와 중국 성장 잠재력 분석


마진과 관련해 로이는 GB300 생산 확대로 인한 일부 압박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연말까지 총이익률이 70% 중반대를 유지하며 전반적인 수익성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이 자국 칩 대체를 추진하고 있지만 엔비디아 제품이 여전히 시장에서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AI 가속기 시장에서 작은 점유율만 확보해도 의미 있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는 클라우드 사업자, 정부,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에 힘입어 엔비디아가 최소 2030년까지 AI 수요 증가의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 주가 전망


팁랭크스에 따르면 NVDA는 최근 3개월간 35개의 매수, 3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의견을 받아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198.57달러의 목표주가는 현재 대비 11.56%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