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C 솔라(NASDAQ:FTCI) 주식이 화요일 장 마감 후 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 이는 스트라타 클린 에너지와의 다년간 트래커 공급 계약 체결 발표에 따른 것이다.
세부 내용: FTC 솔라는 스트라타 클린 에너지로부터 미국 내 여러 프로젝트 현장에 약 500메가와트 규모의 Voyager 2P 태양광 트래커 기술을 공급하기로 선정됐다.
FTC 솔라는 3년간의 초기 계약 기간 동안 2P 태양광 트래커 우선 공급업체가 될 예정이며, 공급 물량은 1기가와트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 스트라타는 FTC 솔라의 트래커 솔루션과 SunPath 소프트웨어를 조합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3년 계약에 따른 첫 프로젝트가 2024년 4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FTC 솔라의 얀 브란트 사장 겸 CEO는 "태양광 개발, EPC, O&M 분야의 선도 기업인 스트라타와의 관계를 다년 계약으로 더욱 강화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FTC는 차별화되고 가치를 높이는 트래커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통해 태양광 프로젝트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설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스트라타의 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우리의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FTCI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화요일 발표 시점 기준 FTC 솔라 주식은 126.52% 상승한 51센트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