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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태양광·풍력 프로젝트 승인 중단에 3개 기업 주가 급락

2025-09-01 18:50:06
트럼프의 태양광·풍력 프로젝트 승인 중단에 3개 기업 주가 급락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신규 태양광 및 풍력 프로젝트 승인 중단 결정으로 청정에너지 시장이 충격에 빠졌다.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직격탄을 맞았다.



밸류에이션 하위 10% 진입한 3개 기업


BKV(NYSE:BKV), 블룸에너지(NYSE:BE), FTC솔라(NASDAQ:FTCI) 등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이들 기업의 밸류에이션 점수는 현재 '하위 10%' 카테고리에 진입했다.



밸류에이션 순위 변화


자산, 수익, 매출, 영업실적 등 기업의 기초체력 대비 시장가격을 백분위로 평가하는 밸류에이션 순위에서 이들 기업은 동종업계 대비 특히 고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변화는 다음과 같다.



BKV


  • 밸류에이션 점수가 72.08에서 9.79로 62포인트 이상 급락해 기업가치 평가가 급격히 악화됐다.
  • 자회사 BKV에너지는 텍사스 태양광·풍력 발전소를 통해 100%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한다.
  • 주가는 연초 대비 0.81% 하락했으나 1년간 29.50% 상승했다.
  • 단기, 중기, 장기 모두 강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블룸에너지


  • 밸류에이션 점수가 10.58에서 9.57로 소폭 하락해 현재 시장가격 대비 기초체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천연가스나 바이오가스를 사용하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가 주력 제품이며,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블룸 전해조도 생산한다.
  • 연초 대비 126.53% 상승했으며, 1년간 380.40% 급등했다.
  • 성장성 순위가 양호하며 단기, 중기, 장기 모두 강세 추세를 보이고 있다.

FTC솔라


  • 밸류에이션 점수가 11.17에서 10.17로 하락해 하위 10% 임계치를 하회했다.
  •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에너지 생산 최적화를 위한 첨단 태양광 트래커 시스템과 선보스 플랫폼 등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 연초 대비 9.65% 상승했으며, 1년간 190.70% 급등했다.
  • 성장성 순위는 낮지만 단기, 중기, 장기 모두 강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치적 역풍으로 밸류에이션 리스크 증폭


트럼프 대통령의 '풍력이나 농민을 파괴하는 태양광을 승인하지 않겠다'는 선언과 2027년까지 재생에너지 세제혜택을 종료하려는 입법 움직임이 이들 기업의 주가 하락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정부 지원이 약화되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이들 3개 기업의 미래 수익성과 자산 가치를 재평가하고 있다.


철강과 구리에 대한 관세도 추가되어 태양광 제조업체와 프로젝트 개발사의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정책 불확실성과 재생에너지 핵심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순위 하락이 맞물리면서 추가 하락 위험이 높아졌다. BKV, 블룸에너지, FTC솔라는 미국의 규제 및 재정 환경 변화 속에서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고평가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가 동향


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ETF(NASDAQ:QQQ)는 금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60% 하락한 645.05달러, QQQ는 1.16% 하락한 570.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