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vs 도널드 트럼프: 2024년 대선 여론조사 결과... 양측에 희비 교차
2024-09-25 08:27:52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024년 대선을 50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9월 10일 대선 토론회 이후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대부분 앞서고 있으며, 베팅 odds와 예측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첫 대선 토론회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추가 토론회를 거부하며 자신이 첫 토론에서 이겼다고 주장했다.
모닝컨설트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선 토론회 이후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9월 17일 조사 결과):
- 카멀라 해리스: 50% (51%)
- 도널드 트럼프: 45% (45%)
- 다른 후보: 2% (2%)
- 모름: 3% (2%)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의 94%가 해리스를 지지했으며, 공화당 지지자의 91%가 트럼프를 지지해 지난주 조사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무소속 유권자들의 선호도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9월 17일 조사 결과):
- 카멀라 해리스: 46% (47%)
- 도널드 트럼프: 42% (41%)
- 다른 후보: 6% (6%)
- 모름: 6% (6%)
해리스 부통령은 18-34세 유권자 층에서도 54% 대 42%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주 15%포인트 격차에서 줄어든 수치지만, 지난달 10%포인트와 5%포인트 격차보다는 여전히 큰 폭이다.
흑인 유권자 층에서는 해리스가 80% 대 16%로 앞서고 있다. 이는 여론조사 시작 이후 해리스의 최고 지지율이자 2024년 선거주기에서 트럼프의 해당 층 최저 지지율이다.
양 후보에게 희비가 엇갈리는 결과다.
해리스의 지난주 기록적인 6%포인트 격차는 5%포인트로 줄어들었다. 18-34세 유권자층과 무소속 유권자층에서의 지지율도 하락해 트럼프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서 해리스의 호감도는 53%로 지난주와 동일하며, 2024년 선거주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호감도 44%를 감안하면 순호감도는 +9%포인트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트럼프의 호감도는 45%, 비호감도는 53%로 순호감도는 -8%포인트다. 트럼프의 순호감도는 선거주기 동안 대부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러닝메이트의 경우, 해리스의 부통령 후보인 팀 월츠 미네소타 주지사가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보다 순호감도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월츠의 순호감도는 +9%포인트인 반면 밴스는 -10%포인트다.
2024년 대선까지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5%포인트 이상 벌어지고 있는 격차는 판세 변화의 조짐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여론조사가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은 선거 2개월 전 트럼프를 8%포인트 앞섰지만 결국 4%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다.
해리스가 무소속과 젊은 유권자층 등 주요 인구통계학적 그룹에서 앞서고 있지만, 2024년 대선은 결국 경합주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모닝컨설트가 최근 발표한 경합주 및 접전 예상 주의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애리조나: 트럼프 49%, 해리스 47%
- 조지아: 해리스 48%, 트럼프 48%
- 미시간: 해리스 49%, 트럼프 46%
- 네바다: 해리스 48%, 트럼프 48%
- 노스캐롤라이나: 해리스 48%, 트럼프 48%
- 펜실베이니아: 해리스 49%, 트럼프 46%
- 위스콘신: 해리스 49%, 트럼프 46%
주요 7개 경합주에서 해리스는 3개 주에서 앞서고 있고, 트럼프는 1개 주에서 앞서며, 3개 주에서는 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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