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산업에 집중하는 핀테크 기업 그린체크(Green Check, GC)가 2024년 3분기 월간 대마초 매출 예치금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현재 미국 전역에서 17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1만1000개 이상의 대마초 관련 기업(CRB)을 포함하는 GC의 성장하는 네트워크를 반영한다.
광범위한 금융 네트워크
그린체크는 재무적 성장과 더불어 9개 주에서 새로운 금융기관 고객을 유치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이 회사는 많은 기업들이 규정을 준수하는 솔루션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마초 부문의 은행 및 금융 서비스 수요를 계속 해결하고 있다.
그린체크의 창립자이자 CEO인 케빈 하트는 "이번 분기에 우리가 이룬 성과와 앞으로의 기회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회사의 성장은 대마초 기업과 합법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금융기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마초 기업 대출 옵션 강화
그린체크는 또한 CTrust, Coda Capital 등의 기업들과 제휴를 맺어 대마초 기업을 위한 대출 옵션을 확대했다. 더불어 북미기업협의회(The North American Companies Council)와 협력해 업계 직원들을 위한 대마초 특화 401(k) 프로그램을 만들어 금융 계획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CRB를 위한 데이터 인사이트 개선
그린체크는 대마초 기업들의 운영 관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집계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API인 그린체크 액세스와 같은 기능으로 플랫폼을 강화했다. 또한 역사적으로 소외되어 온 분야인 원주민 땅의 CRB들이 은행 솔루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도 출시했다.
케빈 하트는 현재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벤징가 대마초 캐피털 컨퍼런스에서 주요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 행사는 변화하는 대마초 금융 환경과 그린체크의 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