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모기지, AI 제품 주도할 전 벤모 CTO 파파니 오카이 영입

모기지, 부동산 및 기타 금융 서비스 사업을 포함하는 핀테크 플랫폼 기업 로켓컴퍼니즈(NYSE:RKT)가 10월 7일부터 전 벤모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전 페이팔 기술 임원인 파파니 오카이를 제품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EVP)으로 임명했다고 월요일 발표했다.

벤모는 페이팔홀딩스(NASDAQ:PYPL)의 자회사다. 2009년 설립된 모바일 결제 서비스 벤모는 2013년부터 페이팔이 소유하고 있다.

오카이는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자리에서 AI 기반 제품을 더욱 빠르게 개발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오카이의 영입은 약 1년 전 바룬 크리슈나가 CEO로 취임한 이후 잇따른 경영진 영입의 최신 사례다. 크리슈나는 주택 소유 과정을 혁신하기 위해 인공지능(AI)에 투자해왔다.

로켓에 합류하기 전 오카이는 거의 11년 동안 벤모에서 기술팀을 이끌었으며, 마지막 직책은 최고기술책임자 겸 엔지니어링 부사장이었다.

그는 벤모의 9000만 사용자가 이용하는 제품을 구축하고 확장한 기술 및 엔지니어링 팀을 이끌었다. 또한 4억 개 이상의 계정을 관리하는 페이팔의 엔지니어링 팀도 이끌었다.

오카이는 엔지니어, 제품 관리자, 디자인 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로켓의 AI 기반 제품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그의 리더십은 로켓이 주택 구매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혁신과 효율성을 주도하는 기술적으로 진보된 고객 중심 솔루션을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회사 측은 매년 6500만 건의 통화 기록과 10페타바이트의 데이터를 보유한 로켓컴퍼니즈가 AI 기반 주택 소유의 중심지가 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