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 최신뉴스

대마초 업계 거물들, 부채 위기 직면... 일부 기업들의 재정난 극복 전략은?

2024-10-17 03:46:17
대마초 업계 거물들, 부채 위기 직면... 일부 기업들의 재정난 극복 전략은?
연방법상 마리화나가 스케줄 1 규제 약물로 분류돼 있어 대마초 기업들이 자본 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대마초 재분류와 은행 개혁 등 규제 환경 변화 가능성으로 기업들의 재무 상황이 개선되고 새로운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비리디안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프랭크 콜롬보 데이터 분석 및 투자 은행 부문 전무는 벤징가 대마초 캐피털 컨퍼런스에서 자본 조달 트렌드를 개괄했다. 그는 2024년 자본 조달이 14.8% 증가했으며, 주로 캐나다 주식과 미국 부채가 주도했다고 밝혔다.

콜롬보는 미국 부채가 자본 조달의 50% 이상을 차지해 시장이 주식보다 부채 금융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소매 및 재배 부문이 전체 자본 조달의 절반을 차지했다. 그러나 12개 부문 중 "M&A 투자"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대마초 부채 위기 직면

그린마켓리포트의 데브라 보르차트는 대마초 업계를 향해 다가오는 "부채의 쓰나미"를 자세히 살펴봤다. 그에 따르면 많은 상장 대마초 기업들이 과거 자본이 부족해 선택했던 약 18억3000만 달러의 부채가 2026년까지 만기를 맞는다.

업계 상장사들의 규제 보고서에 따르면 쿠라리프 홀딩스, 크레스코 랩스, 트루리브 캐나비스, 베라노 홀딩스 등 대형 대마초 기업들이 2026년 부채 만기를 앞두고 있다고 시카고 벤징가 컨퍼런스에 참석한 보르차트는 설명했다.

이들 기업들이 성장과 운영에 집중하면서 상당한 부채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반면, 업계의 다른 대형 업체들은 적어도 현재로서는 부채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보르차트는 어센드 웰니스 홀딩스와 그린썸 인더스트리의 "선제적 조치"를 언급하며 테라어센드의 FG 대출이 2028년에 만기를 맞는다고 밝혔다.

뉴욕에 본사를 둔 어센드는 7월 2029년 만기 12.75% 선순위 담보부 채권 2억3500만 달러의 사모 발행을 완료했으며, 기존 텀론에서 미상환 원금 2억1500만 달러를 조기 상환할 계획이다.

한편 RISE 디스펜서리 소유주는 밸리 내셔널 뱅크가 주도하는 5년 만기 1억5000만 달러 신디케이트론을 마감했다. 이를 통해 2025년 4월 30일 만기인 2억2500만 달러의 선순위 담보부 채권을 상환할 수 있게 됐다.

테라어센드의 제이슨 와일드 회장은 1억4000만 달러 선순위 담보부 텀론의 일환으로 2600만 달러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인출을 최근 완료해 "2027년 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다른 중요한 부채가 없다"고 밝혔다.

금융기관, 이자 수익 수십억 달러 예상

CTrust와 그린 체크가 후원한 휘트니 이코노믹스의 신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미국 대마초 산업은 신규 대마초 사업을 지원하고 기존 사업 차환을 위해 656억~1307억 달러의 지속 가능한 성장 자본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같은 기간 대마초 기업에 대출을 하려는 금융기관들은 약 10억~24억 달러의 잠재적 이자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