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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미국 PE 클레이턴듀빌리에앤드라이스와 소비자건강사업부 매각 협상 돌입

2024-10-21 22:08:36
사노피, 미국 PE 클레이턴듀빌리에앤드라이스와 소비자건강사업부 매각 협상 돌입
사노피(Sanofi SA, 나스닥: SNY)와 미국 사모펀드 클레이턴듀빌리에앤드라이스(CD&R)가 사노피의 소비자건강사업부인 오펠라(Opella)의 50% 지배지분 매각을 위한 독점 협상에 돌입했다.

이번 협상은 오펠라를 독립적인 소비자 헬스케어 기업으로 만들면서 동시에 사노피가 혁신적인 의약품과 백신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사노피는 오펠라의 주요 주주로 남을 예정이며,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BPI프랑스도 약 2% 지분을 보유한 소수 주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오펠라는 11,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100개국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13개의 제조시설과 4개의 과학혁신개발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알레그라, 돌리프란, 둘콜락스 등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오펠라는 일반의약품(OTC) 및 비타민, 미네랄, 건강기능식품(VMS) 시장에서 세계 3위 기업으로, 전 세계 5억 명 이상의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펠라는 고령화, 소득 수준 향상,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 등 지속 가능한 장기 트렌드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오펠라의 기업가치는 약 160억 유로(173억 6000만 달러)로 평가되며, 이는 2024년 예상 EBITDA의 약 14배에 해당한다. CD&R의 제안은 구속력 있는 완전 자금 조달된 오퍼다.

해당 거래는 2025년 2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펠라를 제외한 새로운 사업 범위에서 사노피의 2023년 예비 주당 영업이익(EPS)은 7.25유로였다. 사노피는 2024년 주당 영업이익이 고정 환율 기준으로 최소 한 자릿수 낮은 비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년에 대해서는 이전 범위와 새로운 범위 모두에서 고정 환율 기준 주당 영업이익의 강한 반등을 계속 예상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의 다른 사모펀드인 PAI파트너스도 사노피의 소비자 건강 부문에 대한 입찰가를 약 2억 유로(2억 1712만 달러)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CD&R이 유력 후보로 부상한 가운데, PAI와 그 파트너사인 싱가포르 GIC, 아부다비 투자청은 자신들의 프랑스 뿌리가 프랑스의 이익에 더 부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PAI의 재정 능력이 지난해 사상 최대인 260억 유로를 조달한 CD&R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이 입찰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했다.

주가 동향: 월요일 장전 거래에서 SNY 주식은 0.87% 하락한 54.45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