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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전기화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는 가운데, 구리 시장이 갈림길에 서 있다.
JP모건의 패트릭 존스, 그렉 셰어러, 빌 피터슨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단기적으로 어려움을 겪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전기차와 공급 역학의 변화로 밝은 전망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United States Copper Index Fund ETV(NYSE:CPER), Global X Copper Miners ETF(NYSE:COPX), iShares Copper and Metals Mining ETF(NASDAQ:ICOP) 등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될 수 있다.
전기차 혁명이 구리 수요를 급증시킬 전망이다. JP모건은 전기차에 사용되는 구리량이 2023년 140만 톤에서 2030년까지 300만 톤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부에서는 더 얇은 구리 음극박 등 기술 발전으로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대형 전기차 증가와 구리 사용량이 더 많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의 전환이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침출 기술이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과연 구리 공급 혁명을 일으킬 수 있을까? 애널리스트들은 아직은 어렵다고 보고 있다. 프리포트맥모란(NYSE:FCX)과 BHP그룹(NYSE:BHP) 같은 대형 광산업체들의 프로젝트가 계획되어 있지만, 이러한 기술 발전이 2030년 이전 공급 감소를 상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선의 경우에도 침출법은 연간 55만 톤, 즉 전 세계 공급량의 2%만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활용은 구리 산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2024년 정제 공급량의 약 1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0년 14%에서 증가한 수치다. JP모건은 고철 공급이 연간 5-6%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과거보다 빠른 속도지만 장기적인 부족분을 메우기에는 부족하다. 재활용만으로는 구리의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JP모건은 거시경제적 압박, 특히 중국 위안화가 달러당 7.8~8.0위안으로 평가절하될 가능성 등 단기적 리스크를 경고했다. 이로 인해 구리 가격이 12-15% 하락할 수 있어 관련 주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공급-수요 격차가 예상되는 만큼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JP모건이 선호하는 종목으로는 EMEA 지역에서 룬딘 마이닝(OTCPK: LUNMF), 미주 지역에서는 텍 리소스(NYSE:TECK)가 꼽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지진마이닝과 메르데카 구리를 선호하는 반면, 장시구리와 샌드파이어 리소스에 대해서는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