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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암호화폐들이 2024년 마지막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화요일 관망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 등락률 | 가격 (오후 7시 30분 ET 기준) |
비트코인 (CRYPTO: BTC) | -0.18% | 105,942.00달러 |
이더리움 (CRYPTO: ETH) | -2.29% | 3,873.95달러 |
도지코인 (CRYPTO: DOGE) | -1.68% | 0.3916달러 |
주요 내용
비트코인은 장 초반 108,000달러의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급격히 하락해 105,000달러까지 떨어졌다. 이후 하루 종일 변동성이 지속되며 107,000달러 선을 오르내렸다.
이더리움의 하락세는 더 가파르게 나타나 4,000달러 선이 무너지며 3,800달러까지 떨어졌다.
지난 24시간 동안 총 청산 규모는 3억 1,60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롱 포지션 청산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OI)은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증가했는데, 이는 새로운 숏 포지션이 열렸음을 시사한다. 바이낸스 선물 거래자의 약 60%가 비트코인에 대해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심리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여전히 '극도의 탐욕' 영역에 머물러 있다.
암호화폐 | 등락률 | 가격 (오후 7시 30분 ET 기준) |
퍼지 펭귄스 (PENGU) | +487.34% | 0.02936달러 |
비트겟 토큰 (BGB) | +12.58% | 3.90달러 |
크로노스 (CRO) | +11.16% | 0.1941달러 |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2.43% 증가한 3조 7,800억 달러를 기록했다.
화요일 주요 주가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9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67.58포인트(0.61%) 떨어진 43,449.90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39% 하락한 6,050.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에서 반락해 0.32% 하락한 20,109.06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제 수요일로 예정된 연준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97%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 영향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털은 이번이 비트코인의 포물선 단계의 시작일 뿐이라며 과거 가격 움직임과 비교했다.
이 분석가는 "역사적으로 이 단계는 평균 약 300일 지속되었다. 비트코인은 포물선 단계의 41일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퀸텐 프랑수아는 이번 비트코인 사이클이 개인 투자자가 아닌 기관 투자자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수아는 "BTC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열광이나 과열 현상은 없다. 왜일까? 개인들은 알트코인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구글 트렌드에서 수집한 데이터도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 직후 정점을 찍은 비트코인에 대한 검색 관심도가 크게 감소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