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이자 X(옛 트위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알리 마르티네즈가 도지코인(DOGE)의 주요 저항선을 지적해 암호화폐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알리는 0.21달러 수준에서 105억 도지코인이 매집된 것으로 나타나 이 가격대가 중요한 기술적 저항선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글래스노드의 비용 기준 분포 히트맵을 X를 통해 공유하며 "0.21달러에서 105억 도지코인이 매집됐다. 이는 큰 저항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의미로, 이 수준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유된 히트맵에 따르면 0.21달러 수준에서 도지코인 보유자들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해당 가격대 접근 시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0.199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0.05% 상승했다. 이는 알리가 지적한 저항선보다 5.05% 낮은 수준이다.
0.21달러에서 대량 매집된 도지코인은 가격이 이 수준으로 회귀할 경우 많은 투자자들이 손익분기점에서 매도에 나설 수 있어 저항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0.21달러 수준의 공급 집중은 매수세가 이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아니면 단기적으로 추가 조정이 있을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최근 도지코인은 기업 부문이 축구 클럽을 인수하고 다른 플랫폼들과 리워드 통합을 모색하는 등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적극적인 행보와 거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0.20달러 직상방의 기술적 저항에 막혀있는 상황이다.
도지코인은 연초 대비 37.52% 하락했으며, 최근 30일간 26.5% 이상 하락했다. 이는 2025년 들어 17% 이상 상승한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과는 대조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