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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시장 독과점 심화...상위 12개사 해시레이트 30% 장악

2025-01-17 21:35:53
비트코인 채굴시장 독과점 심화...상위 12개사 해시레이트 30% 장악

번스타인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CRYPTO: BTC) 채굴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단 12개 기업이 네트워크 전체 해시레이트의 30%를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1월 22%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업계 내 권력 집중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 내용


보고서는 이들 주요 기업이 대규모 통합업체, AI-비트코인 하이브리드 운영사, 중소형 채굴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업계의 급격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시레이트 증가를 이끈 주요 기업으로는 마라톤 디지털(NASDAQ:MARA), 라이엇 플랫폼스(NASDAQ:RIOT), 클린스파크(NASDAQ:CLSK) 등이 꼽혔다.


마라톤 디지털은 12월 기준 53 엑사해시/초(EH/s)를 달성해 네트워크 전체 해시레이트의 7%를 차지했다.


클린스파크는 전년 대비 400% 증가한 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라이엇 플랫폼스를 추월했다.


라이엇은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해시레이트 용량을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아이리스 에너지(NASDAQ:IREN)와 테라울프(NASDAQ:WULF) 등 일부 채굴업체들은 비트코인 채굴 외에 AI 중심 데이터센터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24년 해시레이트 450% 성장을 달성한 아이리스 에너지는 AI 관련 워크로드를 위한 GPU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와 인공지능 리소스를 결합한 다목적 데이터센터 운영사로 거듭나려는 업계의 트렌드를 보여준다.



시장 영향


번스타인의 분석은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주요 기업들을 평가했다.


아이리스 에너지, 마라톤 디지털, 클린스파크가 에너지 활용도와 운영 가동률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리스 에너지는 12월 90%의 실현율을 달성해 전략적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와 최적화된 운영 절차를 통해 메가와트당 비트코인 산출량을 극대화했다.


기업들의 재무 및 비트코인 보유 전략에도 차이가 있었다.


마라톤과 라이엇 같은 주요 통합업체들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의 접근 방식을 따라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량을 유지하면서 전환사채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마라톤은 약 44,890 BTC(45억 달러 상당)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70% 수준이다.


반면 AI에 중점을 둔 채굴업체들은 내부 운영 정책과 부채 상환 의무로 인해 대부분의 비트코인 생산량을 매각했다.


번스타인에 따르면 이 업계는 현재 약 6.5 기가와트의 전력을 사용 중이지만, 채굴기업들의 주가는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대비 90%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보고서는 AI 주도 애플리케이션과 고급 전력 관리 전략 등을 모색하는 운영사들을 중심으로 시장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 내 상당한 재평가 잠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