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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타나모 수용소에 최대 3만 명 이민자 이송 공약

2025-01-31 04:50:59
트럼프, 관타나모 수용소에 최대 3만 명 이민자 이송 공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요일 쿠바 관타나모 해군기지 내 구금 시설로 최대 3만 명의 이민자 구금자들을 추방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트럼프 대통령은 국토안보부와 국방부에 관타나모 이민자 구금 시설을 '최대 수용 인원'까지 확장하라는 대통령 메모를 서명했다. 이는 행정부가 추진하는 추방 정책의 일환이다.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레이켄 라일리법에 서명하며 "우리는 관타나모에 미국 국민을 위협하는 최악의 불법 외국인 범죄자들을 구금할 3만 개의 수용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는 너무 위험해서 다른 국가에 맡기기조차 꺼려지고 돌아오는 것도 원치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관타나모로 보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즉시 수용 능력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타나모 베이의 역사


관타나모 해군기지의 일부 구역은 수십 년간 여러 행정부에서 간헐적으로 이민자 구금 시설로 사용돼 왔다.

관타나모 이주민 작전 센터(MOC)로 알려진 이 지정 구역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월평균 14명의 이민자와 20명의 난민을 수용했다고 드롭사이트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알려졌다.

관타나모 군사 교도소 수감자들을 대변하는 헌법권리센터의 수석 변호사인 J. 웰스 딕슨은 드롭사이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3만 명의 이민자를 관타나모로 보내겠다는 발상은 이번 주 들은 것 중 가장 어리석은 아이디어 중 하나"라며 "완전히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관타나모를 방문한 적이 있는 딕슨은 "MOC는 낡은 기숙사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한 미국 관리는 수요일 CNN에 해당 시설이 3만 명의 이민자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그 규모로 운영하려면 추가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미국 관리는 "더 이상 3만 개의 침대가 있을 리 없다"고 말했다.

수용 능력 확대


관타나모 MOC 시설을 확장하는 데 얼마나 많은 건설이 필요할지, 또는 3만 명이 실제 목표 수용 인원인지는 즉각 확실치 않다. 미국 내 일부 민영 교도소 시스템을 운영하는 정부 계약업체들이 시설 확장 시 지원을 요청받을 수 있다.

지오 그룹(NYSE:GEO)은 이전에 관타나모 MOC 운영 정부 계약을 맡은 바 있어 시설 확장 계획이 구체화되면 다시 선정될 수 있다. 또 다른 민영 교도소 및 구금 시설 운영업체인 코어시빅(NYSE:CXW)도 필요시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