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레이, 홀푸드마켓에 하이볼 에너지 음료 재입점

대마초 라이프스타일 및 소비재 기업 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 Inc.)(NASDAQ:TLRY) 주가가 월요일 장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틸레이는 이번 봄 미국 소매 매장에 자사의 에너지 음료 브랜드인 하이볼 에너지(HiBall Energy)를 재출시하며 홀푸드마켓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무칼로리, 무설탕 에너지 음료로 알려진 하이볼 스파클링 에너지 셀처워터는 기존 에너지 음료와 차별화된 건강 지향적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러드 사이먼 틸레이 웰니스 사장은 "하이볼 에너지가 2024년 틸레이 브랜즈에 합류했을 때 홀푸드마켓이 즉각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홀푸드마켓 고객들이 수년간의 브랜드 충성도에도 불구하고 하이볼 에너지를 잃게 되어 실망했다. 다행히도 혁신 브랜드로서 우리의 신뢰성과 품질이 홀푸드마켓으로 하여금 이 중요한 소비자 관계를 회복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 음료는 방부제와 감미료가 전혀 들어있지 않다. 16온스 캔 한 개에는 유기농 카페인 160mg, 유기농 과라나 50mg, 유기농 인삼 50mg, 필수 비타민 B군(B-3, B-5, B-6, B-12)이 함유되어 있다.

이번 조치는 하이볼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하고 건강한 에너지 음료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활용하려는 틸레이의 전략의 일환이다.

틸레이 브랜즈의 인수 이후 하이볼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지난 6개월 동안 아마존닷컴에서 68%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회사는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소매 출시를 통해 이러한 성장세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하이볼 에너지는 16온스, 12개입 소매용 케이스로 전국 홀푸드마켓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자사의 베스트셀러 맛인 자몽, 블러드 오렌지, 블랙베리, 와일드베리 4가지 맛으로 재출시된다.

주가 동향: TLRY 주식은 월요일 장전 마지막 거래에서 3.55% 상승한 0.6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