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기업 스냅(NYSE:SNAP)이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화요일 이후 주가가 13% 하락한 7.94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3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주당 순손실은 8센트로, 시장이 예상한 13센트 손실보다 개선됐다. 사용자 증가세도 견조했다. 일간 활성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4억6000만 명을 기록했고,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처음으로 9억 명을 돌파했다. 에반 스피겔 CEO는 광고 솔루션과 스냅챗+ 구독 서비스 모두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광고 부문의 성장세는 활성 광고주 수가 전년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입증됐으며, 조정 EBITDA는 1억800만 달러로 137% 개선됐다. 그러나 회사는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최근 광고 지출 감소, 특히 국제 광고주들에 영향을 미치는 최소허용기준 변경으로 인해 2분기 공식 가이던스 제시를 보류했다. 증권가의 시각은 신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