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디포(NYSE:HD)가 조지아주 소재 건자재 유통업체인 GMS(NYSE:GMS)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주요 내용 WSJ 보도에 따르면, 홈디포의 이번 움직임으로 분산된 건설자재 시장에서 브래드 제이콥이 이끄는 QXO(NYSE:QXO)와의 인수 경쟁이 예상된다. QXO는 지난 6월 19일 GMS에 주당 95.20달러, 총 50억 달러 규모의 현금 인수를 제안했으며 6월 24일까지 답변을 요구했다. 이제 홈디포가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은 채 인수 의향을 밝히면서 QXO와 정면으로 맞서게 됐다. GMS는 북미 건자재 유통업계의 주요 기업으로,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320개 이상의 유통센터와 약 100개의 공구 대여점을 운영하고 있다. 철강 가격 하락과 높은 운영비로 인한 수익성 압박으로 동종 업계 기업들의 인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 영향 브래드 제이콥의 인수 관심 표명으로 최근 3% 정도의 완만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던 GMS의 주가가 급등했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