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거둬들인 관세수입이 106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당 부분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서 비롯됐다. 주요 내용 국토안보부(DHS)는 월요일 CBP가 트럼프 취임 이후 1061억달러의 관세수입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 중 815억달러는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에서 발생했다. CBP의 관세 및 과징금 징수 성공률은 99.5%를 상회했다. CBP는 관세 회피 위험이 높거나 추가 납부가 필요한 3만5000건 이상의 선적을 표적으로 한 단속을 통해 163억달러의 추가 수입을 확보했다. DHS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더 부유하게 만들고,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해외로 이전되고 필수품을 외국에 의존하게 만든 부실한 무역 시스템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악시오스는 재무부 데이터를 인용해 현 회계연도 시작부터 5월 말까지의 관세 징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