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에어로스페이스가 오는 7월 17일 목요일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방산 및 상용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인 GE 주가는 지정학적 긴장과 견조한 여행 시장에 힘입어 연초 대비 약 59% 상승했다. 최근 미국 정부가 GE 에어로스페이스의 중국향 제트엔진 수출을 재개하도록 승인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월가는 GE 에어로스페이스의 주당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1.4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은 95.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GE 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실적은 상용 엔진 수요 호조, 방산 계약 증가, 애프터마켓 서비스 사업 성장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2025년 1분기에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메인스트리트 데이터의 차트에 따르면, GE 에어로스페이스의 2025년 1분기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123억 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회사의 수주 모멘텀 지속 여부에 주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