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 최신뉴스

트럼프 1510억달러 `골든돔` 미사일방어망 사업 입찰 임박...방산업체·스타트업 주목

2025-07-26 17:29:10
트럼프 1510억달러 `골든돔` 미사일방어망 사업 입찰 임박...방산업체·스타트업 주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방 프로젝트 중 하나인 1510억달러 규모의 '골든돔' 미사일방어망 사업 조달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내용


미국 미사일방어국(MDA)은 SHIELD(Scalable Homeland Innovative Enterprise Layered Defense)로 공식 명명된 이 프로젝트의 '첨단 다영역 방어시스템' 제안서를 곧 접수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10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탄도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 순항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의 연구개발, 사이버보안, 설계 및 배치를 위한 광범위한 계약을 포함한다.



트럼프는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을 모델로 한 골든돔 구상에 1750억달러를 투입하고 3년 내 운용을 시작하겠다고 공약했다.



시장 영향


부즈앨런해밀턴(NYSE:BAH)의 호라시오 로잔스키 CEO는 애널리스트들과의 회의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조달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L3해리스테크놀로지스(NYSE:LHX)는 2분기 실적발표에서 골든돔 미사일방어시스템의 핵심인 극초음속 탄도 추적 우주센서(HBTSS) 위성 40~45기를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노스롭그루먼(NYSE:NOX), RTX(NYSE:RTX), 록히드마틴(NYSE:LMT) 등 주요 방산업체들도 관심을 표명했다.



트럼프의 초기 국방예산은 이 프로젝트에 250억달러만 배정했지만, 의회예산국(CBO)은 완전한 규모의 미사일방어망 구축에 20년간 최대 5420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 계획이 실행되면 최근 행정부와 긴장 관계에도 불구하고 위성발사 계약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를 포함해 항공우주 기업들과 방산 스타트업들에게 막대한 수혜가 예상된다.



골든돔 프로젝트는 미국의 본토방어 야망을 극적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군수조달을 재편하고 방위산업 기술과 민간부문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