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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토, 니오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중국 내수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 7월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니오는 7월 2만1017대를 판매해 6월 최고 기록인 2만4925대에서 크게 감소했다. 리오토는 7월 3만731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7% 감소했다고 양사가 금요일 발표했다.
샤오펑은 7월 3만6717대를 판매해 6월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9개월 연속 월 3만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 스텔란티스 투자사인 리프모터는 7월 5만129대를 판매해 월간 최고 기록을 세웠다.
BYD는 7월 글로벌 판매량이 34만4296대를 기록해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 6월 중국 내수 판매가 8% 감소한 데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가 22.6% 감소했으나 순수 전기차 판매는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BYD는 유럽 시장 전략을 계획대로 추진하며, 고급 브랜드인 양왕과 덴자를 내년 유럽에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10.6%까지 상승한 가운데, 중국 당국은 업계의 '비이성적 경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BYD를 비롯한 주요 업체들이 판매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미판매 차량에 대해 보험을 가입하는 이른바 '제로마일 중고차'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