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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힐스-노스웨스턴에너지 합병...중부 미국 최대 유틸리티 기업 탄생

2025-08-19 23:12:51
블랙힐스-노스웨스턴에너지 합병...중부 미국 최대 유틸리티 기업 탄생

블랙힐스(Black Hills Corp.)(NYSE:BKH)와 노스웨스턴에너지그룹(NorthWestern Energy Group Inc.)(NASDAQ:NWE)이 주식교환 방식의 비과세 합병을 단행한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시가총액 약 78억 달러, 기업가치 154억 달러 규모의 대형 규제 유틸리티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양사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승인한 이번 합병은 미국 중부 지역의 전기·가스 공급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합병 기업은 몬태나, 사우스다코타, 네브래스카, 와이오밍 등 8개 주에서 약 210만 고객을 대상으로 3만8000마일의 송전선과 5만9000마일의 가스관을 운영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재무 건전성이 개선되고, 운영 효율성이 향상되며, 핵심 에너지 인프라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랙힐스의 린 에반스(Linn Evans) CEO는 이번 거래가 "이해관계자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기업의 적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스웨스턴의 브라이언 버드(Brian Bird) CEO는 합병을 통해 "에너지와 전력망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하면서도 고객 서비스의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는 규모가 확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합병 계약에 따르면 노스웨스턴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블랙힐스 주식 0.98주를 받게 된다. 이는 2025년 3월 이후 논의를 기준으로 4%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것이다. 합병 완료 후 블랙힐스 주주들이 합병 기업의 약 56%를, 노스웨스턴 주주들이 나머지 44%를 소유하게 된다.


신설 기업의 요금 기반은 약 114억 달러로 거의 두 배가 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계획된 자본 지출은 70억 달러를 초과할 전망이다. 경영진은 합병 후 첫해부터 주당순이익이 증가하고, 장기 주당순이익 성장률이 5~7%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두 회사가 독자적으로 전망했던 것보다 높은 수준이다.


합병 완료 후 버드가 CEO를 맡고, 양사의 고위 임원들이 다른 주요 직책을 맡게 된다. 본사는 사우스다코타 주 래피드시티에 위치하며, 서비스 지역 전반에 걸쳐 운영을 유지할 예정이다. 합병 기업은 12~15개월 내로 예상되는 규제 당국과 주주 승인 완료 전에 새로운 사명과 주식 티커를 채택할 계획이다.


양사는 견고한 배당 정책 유지, 지역사회 지원, 재생에너지와 현대화된 인프라 투자를 통한 청정에너지 이니셔티브 추진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거래에서 블랙힐스 주가는 0.76% 하락한 59.90달러를 기록했고, 노스웨스턴은 3.84%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