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IBM(NYSE:IBM)과 NASA가 태양 데이터를 분석하고 우주 기상 예측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모델을 수요일 공개했다. 산스크리트어로 태양을 의미하는 '수리아'로 명명된 이 모델은 지구와 우주에서의 생활을 교란할 수 있는 태양 활동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모델은 NASA의 태양동역학관측소(Solar Dynamics Observatory)에서 제공하는 대량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해석하도록 훈련되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IBM 주식은 지난 1년간 23%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FT 베스트 테크놀로지 디비던드 타겟 인컴 ETF(BATS:TDVI)를 통해 IBM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위성, 전력망, GPS 내비게이션, 통신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태양 플레어, 태양풍, 코로나 질량 방출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도구는 패턴을 감지함으로써 주요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한 조기 경보를 발령할 수 있다.
태양이 멀리 있지만, 태양 교란은 즉각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항공기 내비게이션 교란, 항로 변경 강제, 위성 손상 등이 발생했다.
로이즈의 시스템 리스크 시나리오에 따르면, 심각한 태양 폭풍으로 인한 전 세계 손실이 5년간 2.4조 달러에 달할 수 있어 더 나은 예측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연구진은 수리아가 기존 방법 대비 태양 플레어 분류 정확도를 16% 향상시켰다고 보고했다.
이 모델은 플레어가 발생할 위치를 최대 2시간 전에 시각적으로 예측할 수 있어, 과학자와 운영자들이 대비할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수리아의 훈련에는 NASA의 9년치 태양 이미지가 사용됐으며, 이는 일반적인 AI 데이터셋보다 약 10배 큰 규모다.
IBM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맞춤형 멀티 아키텍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이전에는 모델링하기 어려웠던 태양 특성을 포착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공간 해상도를 달성했다.
NASA의 케빈 머피 최고 과학 데이터 책임자는 이 모델이 태양 활동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수리아는 IBM과 NASA의 이전 작업인 프리트비(Prithvi) 지리공간 및 기상 모델 제품군을 기반으로 한다.
이 모델은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전 세계 연구자들이 자신들의 특정 요구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주가 동향: IBM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01% 상승한 241.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