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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베드배스앤비욘드의 캘리포니아주 매장 출점 거부 결정에 대해 반박했다. 뉴섬 주지사는 수요일 X(옛 트위터)를 통해 "2년 전 파산하고 전국 매장을 모두 폐쇄한 그 회사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뉴섬 주지사의 이러한 반박은 비욘드(NYSE:BYON)의 마커스 레모니스 회장이 "높은 세금과 수수료, 지속 불가능한 임금 강제"를 이유로 캘리포니아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후 나왔다.
비욘드 주식은 이번 소식이 전해진 수요일 4.40% 하락한 8.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대비 58.36%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5억1091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0.14달러 상승한 9.04달러를 기록하며 소폭 반등했다.
이러한 주가 변동은 7월 발표된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이후 나타났다. 당시 매출은 2억8225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2억5033만 달러를 웃돌았다. 주당 조정 손실도 22센트로, 예상 손실 37센트보다 양호했다.
레모니스 회장은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를 "미국에서 가장 과도하게 규제되고 비용이 많이 들며 기업에 위험한 환경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지속 불가능한 모델" 대신 주주와 고객을 우선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이러한 시스템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24-48시간 배송, 많은 경우 당일 서비스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전략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욘드는 월요일 8월 29일부터 기업명을 베드배스앤비욘드로 변경하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BBBY 티커 심볼을 다시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레모니스에 따르면 이는 "투자자와 소비자들이 알고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지적 재산권 중 하나를 활용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의 베드배스앤비욘드는 비욘드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원래의 베드배스앤비욘드(NASDAQ:BBBY)가 2023년 4월 파산보호를 신청한 후 브랜드를 인수한 것이다. 전신 기업은 파산 당시 10억-100억 달러 규모의 자산과 부채를 기록했으며, 베드배스앤비욘드 360개 매장과 바이바이베이비 120개 매장을 모두 폐쇄했다.
회사는 향후 24개월 동안 커클랜드 매장들을 중소형 베드배스앤비욘드와 바이바이베이비 매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내슈빌 지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