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강력매수` 추천주 3종목...상승여력 15% 이상

가치주는 실제 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에 초점을 맞춰 투자자들에게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법은 탄탄한 기초체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종목을 발굴하는 것이다. 이러한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시장이 그들의 진정한 가치를 인식하게 되면 투자자들은 상당한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가치주를 발굴하는 한 가지 방법은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을 산업 평균이나 과거 P/E와 비교하는 것이다. 이 비율은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과 비교한다. P/E가 낮을수록 해당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와 함께 월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강력매수' 등급을 받은 종목들을 선별했다.

이번 주 주목할 종목

마이크론(MU) - 마이크론은 DRAM, NAND 및 기타 반도체 제품을 생산하는 메모리 및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이다. 월가의 컨센서스는 '강력매수'이며 평균 목표가는 153.8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0.14%의 상승여력이 있다. 동사의 P/E는 21.01배로 기술 섹터 중간값 25.50배 대비 17.6% 할인된 수준이다.

마이크론 주가는 투자그룹 CLSA가 매수 의견과 155달러의 목표가(상승여력 30.9%)로 커버리지를 개시한 후 본고 작성 시점 기준 약 2% 상승했다. CLSA는 마이크론이 고대역폭 메모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CVS헬스(CVS) - 이 헬스케어 기업은 약국 서비스, 소매 클리닉, 그리고 자회사 애트나를 통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균 목표가는 83.4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6.16%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CVS 주식은 '강력매수' 컨센서스를 받고 있다. P/E는 19.87배로 헬스케어 섹터 중간값 26.26배 대비 24.3%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8월 20일, 연방 판사는 CVS헬스의 케어마크 부문에 처방약 과다 청구로 약 2억9000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 부문은 허위청구방지법에 따라 부풀려진 약품 비용 보고서를 제출한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

월트디즈니(DIS) - 월트디즈니는 미디어, 테마파크, 영화 제작 분야에서 상징적인 브랜드로 알려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대기업이다. 월가의 컨센서스는 '강력매수'이며 평균 목표가는 136.8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6.07%의 상승여력이 있다. P/E는 18.45배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 중간값 20.65배 대비 10.7% 할인된 수준이다.

디즈니는 최근 디시 네트워크(DISH)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슬링TV의 새로운 단기 구독 패키지가 라이선스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동의 없이 출시된 이 서비스에서 자사 채널을 제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