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 전기차 업체 니오(NIO)가 2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3.8% 하락했다. 차량 인도량이 증가하고 주당순이익이 예상을 소폭 상회했음에도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6.5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27.3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다만 조정 후 ADS당 순이익은 0.32달러로 시장 전망치 0.31달러를 상회했다.
주요 실적 니오는 2분기 중 7만2056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했으며, 2025 회계연도 1분기 대비로는 71%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3분기 전망과 관련해 니오는 8만7000~9만1000대의 차량 인도를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47%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3분기 매출은 30.4억~3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8~2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증권가는 니오의 장기 전망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팁랭크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