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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F인트라시티 상반기 매출 100억위안 돌파

2025-09-04 17:13:58
중국 SF인트라시티 상반기 매출 100억위안 돌파

중국 최대 주문형 배달 서비스 업체인 SF인트라시티의 상반기 매출이 100억위안을 돌파했으며, 순이익은 2배 이상 증가했다.



항저우 SF인트라시티 인더스트리얼(9699.HK)은 지난 목요일 발표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8% 증가한 102억위안(14.4억달러)을 기록하며 2021년 상장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중국 전역의 식당과 소매업체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 상반기 도시 내 배달 서비스 주문량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선하이진 SF인트라시티 회장 겸 CEO는 "지역 생활 서비스 산업에 대한 깊은 통찰력, 전국적인 유연한 배달 네트워크, 고도로 효율적인 디지털 및 지능형 기술 역량을 활용해 외식, 소매, 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성장과 트렌드를 적극 포착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규모의 경제와 효율성 개선, 프리미엄 고객으로부터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순이익은 전년 동기 6,220만위안에서 1억3,700만위안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순이익률도 전년 동기 0.9%에서 올해 상반기 1.3%로 개선되어 주문당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2016년 설립된 SF인트라시티는 중국의 물류 대기업 SF홀딩(6936.HK; 002352.SZ)에서 분사됐다. SF인트라시티는 도시 내에서 크라우드소싱 라이더 네트워크를 활용해 30분에서 60분 이내 배달을 완료하는 '서비스형 배달'을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도시 내 배달 서비스 매출은 43.1% 증가한 57.8억위안을 기록했으며, 이 중 기업간(B2B) 및 소비자 대상(B2C) 도시 내 배달 서비스 매출은 각각 55.4%와 12.7% 증가했다. 현재 전국 2,300개 이상의 도시와 군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약 44%를 차지하는 라스트마일 배달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56.9% 증가한 44.6억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이커머스 배달 주문의 급격한 성장과 과일, 신선식품, 기업 단체 식사, 기업 선물 배달 등으로 고객 기반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택배 수거 지원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에 전년 대비 150% 이상 증가했다.



회사는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모기업과 협력하여 고객들에게 '창고 보관, 운송, 도시 내 주문형 배달'에 이르는 통합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SF인트라시티는 확장 가능한 라이더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자산 경량화 전략을 통해 유연하고 저비용 운영이 가능하다. 6월 말 기준 연간 활동 라이더 수는 114만명이다. 또한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해 60개 이상의 도시에서 300대 이상의 무인 차량을 일상 운영에 투입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