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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터가스, 주가 순자산가치 하회에 자사주 매입 선호

2025-09-05 02:53:14

캐피털링크의 딥다이브 웨비나 시리즈에서 DNB 카네기의 해운주식 리서치 애널리스트 요스테인 아셰옘은 네비게이터가스(NYSE:NVGS)의 매즈 피터 자코 CEO와 만나 회사의 최근 실적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화에서 현재의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도 놀라운 회복력을 보이고 있으며, 가스 부문의 다음 성장 국면을 위해 적극적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는 기업의 모습이 드러났다.



자코 CEO는 네비게이터가스를 '핸디사이즈 가스 탱커 부문의 선도기업'이라고 표현했다. 이는 해운업계에서 단일 기업이 특정 시장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드문 것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위치다. 회사는 또한 육상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어 '회복력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견인하는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네비게이터가스는 핸디사이즈 액화가스 운반선 선단을 보유·운영하며 석유화학 가스(에틸렌, 에탄 등), LPG, 암모니아의 해상 운송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합작투자를 통해 휴스턴 선박 운하의 모건스포인트에 위치한 에틸렌 수출 터미널의 5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 전망


대규모 신규 선박 공급이 시장에 진입하고 미국 석유 생산이 정체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수출 성장이 이를 따라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자코 CEO는 이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석유 생산이 정체되더라도 페르미안 분지와 같은 지역에서 가스-오일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천연가스액(NGL) 생산량은 계속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습성가스가 많아질수록 NGL도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수출 능력이 확대되면서 파이프라인 가스로 재주입되는 에탄이 줄어들어 수출량이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부분의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이 장기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있고, 주요 인프라 프로그램이 선단 증가와 대체로 보조를 맞추고 있어 월별 시점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더라도 균형 잡힌 전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자본 배분 및 주주 환원


네비게이터가스는 분기 실적의 25%를 배당금으로 지급해왔으며(주당 최소 0.05달러), 추가적인 임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자본을 주주들에게 환원해왔다. 최근에는 2분기와 3분기에 340만 주(5,000만 달러)를 매입했다. 또한 작년에는 BW그룹으로부터 직접 350만 주(5,100만 달러)를 매입했으며, 2022년 12월부터 2023년 5월까지 380만 주(5,000만 달러)를 추가로 매입했다.



2025년 8월 11일 기준 3억1,400만 달러의 현금과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순부채 대비 EBITDA 비율이 2.7배로 견실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자코 CEO는 추가 배당 여력이 있다고 확인했다. 주가가 추정 순자산가치(NAV) 주당 28달러를 하회하는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6척의 신조선과 3척의 중고선 매입으로 성장이 확보되었다고 설명했다. 3억1,400만 달러의 현금/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어 필요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6-2.7배의 레버리지는 보수적인 수준으로, 3-4배 수준도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여 성장과 주주환원 모두를 위한 자금 여력이 있음을 시사했다. 주가가 NAV를 크게 하회하는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이 선호되는 수단이며, 경영진은 지난 3년간 세 차례에 걸쳐 약 5%씩 매입했다. 러셀 2000과 3000 지수 편입과 함께 거래 유동성도 개선되어 투자자 기반이 확대되고 거래 유동성이 증가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