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TS롬바드의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해체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수개월간 연준과 제롬 파월 의장을 향해 연이은 공격을 가하며 금리 인하 압박을 가해왔다. 트럼프는 또한 리사 쿡 연준 이사를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로 고발하며 해임을 시도했다. 미 법무부는 목요일 쿡 이사에 대한 형사 수사에 착수했으며, 트럼프의 해임 시도를 지지했다.
애버딘의 시니어 리서치 이코노미스트인 스리 코추고빈단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은 현재까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수개월간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쿡 이사는 트럼프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트럼프가 연준을 장악하고 금리를 낮추기 위해 자신을 해임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럼프가 12개 지역 연준 총재들의 선출 및 재임명 과정을 규정하는 규칙을 변경하려 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역 연준 총재 선출 방식의 변경은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중앙은행의 공정하고 중립적인 통화정책 결정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