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항공우주 방위그룹 사프란이 항공기 인테리어 사업부 매각을 검토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 거래 규모가 15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사프란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부문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패스트캐주얼 레스토랑 체인 누들스앤컴퍼니가 공식적으로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이사회는 '전략적 대안' 검토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조 크리스티나 CEO는 '딜리셔스 듀오' 등 메뉴 개편으로 8월 동일매장 매출이 4.5% 증가한 시점에서 매각 타이밍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파이퍼 샌들러가 자문사로 참여한다.
거래 진행 상황
블룸버그에 따르면 줄리아 코크와 코크 가문이 뉴욕 자이언츠의 10%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다. 구단 가치는 약 102.5억 달러로 평가된다. 1991년 티시 가문이 구단 지분 절반을 1.5억 달러에 인수한 것과 비교된다.
NFL 스타 트래비스와 제이슨 켈시 형제가 후원하는 맥주 브랜드 개러지 비어가 20억 달러 기업가치 평가를 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는 켈시-스위프트 약혼 소식 이후 나온 것이다. 듀레이셔널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투자를 주도했다. 개러지는 올해 6000만-7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켈시 형제의 유명세로 콘스텔레이션 브랜즈 등 대형 맥주 업체들이 고전하는 가운데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OpenAI가 제품 개발 플랫폼 스탯시그를 11억 달러 규모의 주식 거래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비자예 라지 스탯시그 CEO는 ChatGPT 모회사의 애플리케이션 부문 기술 책임자로 합류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가 T.로우 프라이스의 3.5% 지분을 최대 10억 달러에 투자할 계획이다. 양사는 개인 및 부유층 투자자 대상 사모펀드 상품 판매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글트리 캐피털이 뉴저지 소재 B2B 여행 미디어·이벤트 기업 노스스타 트래블 그룹을 일본 JTB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바로니스 시스템즈가 이메일 보안 스타트업 슬래시넥스트를 1.5억 달러에 인수했다. 슬래시넥스트는 윙VC, 노웨스트 등으로부터 약 48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항공업계 거물 스티븐 우드바르-하지가 설립한 에어리스가 74억 달러 규모의 비상장화 거래에 합의했다. 스미토모 코퍼레이션, SMBC 에비에이션 캐피털, 아폴로, 브룩필드가 인수에 참여한다.
에이온이 NFP의 자산관리 사업 대부분을 매디슨 디어본 파트너스에 27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그리드X가 휴스턴 소재 디지털 에너지 플랫폼 이노와츠를 인수했다.
거래 완료
블랙록이 상업용 순임대 전문기업 엘름트리 펀드 인수를 완료했다. 엘름트리는 블랙록의 사모금융솔루션 플랫폼에 편입된다. 제임스 코만 엘름트리 설립자는 계속해서 투자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STG가 베인캐피털 포트폴리오사 엔베스트넷으로부터 금융데이터 플랫폼 요들리를 인수하는 거래를 마무리했다.
파산 소식
스피릿항공이 1년도 안 돼 다시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초저가 항공사는 제트블루와의 합병 실패, 비용 급증으로 2.52억 달러 흑자 전망이 2.57억 달러 적자로 급변하면서 기단과 노선 축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신용한도는 소진됐고 노조는 일시해고를 준비 중이며 프론티어 등 경쟁사들이 스피릿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항공편은 정상 운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