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록히드마틴 스컹크웍스(NYSE:LMT)와 BAE시스템스 팔콘웍스(OTC:BAESY)가 런던 DSEI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무인 자율비행 시스템 공동 개발을 발표했다.
양사는 연구·시제품 제작 부문을 통합해 신속 배치가 가능하고 다목적 임무 수행이 가능한 모듈형 항공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록히드마틴 스컹크웍스는 록히드마틴의 첨단개발프로그램 공식 명칭으로, 미국 국가안보 강화를 위한 혁신적 항공기와 첨단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극비 부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자전 및 타격 플랫폼 개발을 시작으로, 공중·지상·해상·화물 항공기 발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양사 경영진은 이 시스템이 유인 항공기를 보완하고 군사적 유연성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 경영진은 신속한 실전 배치가 가능한 비용 효율적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 스컹크웍스의 OJ 산체스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는 "BAE시스템스와 협력해 신속 시제품 제작과 첨단 개발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혁신적 능력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각국 군은 전투력 증강과 비용 관리를 위해 유·무인 혼합 전력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BAE 팔콘웍스의 데이브 홈스 대표는 이번 협력이 "진화하는 전장 요구에 직면한 방산 고객들에게 실질적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파괴적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록히드마틴은 현재 법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증권 사기 조사와 관련된 주주 집단소송에서 수십억 달러의 손실 배상을 요구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iShares U.S. Aerospace & Defense ETF(BATS:ITA)와 SPDR S&P Aerospace & Defense ETF(NYSE:XAR) 등 ETF를 통해 이 분야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