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록히드마틴이 보잉의 6세대 전투기 F-47 수주 성공에 맞서 6세대 기술을 적용한 비용 효율적인 F-35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짐 타이클렛 CEO는 목요일 향상된 F-35 컨셉에 대해 "국방부가 최고위급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이번 전략적 대응은 첨단 스텔스 코팅, 향상된 무기 체계, 차세대 엔진을 도입해 F-47 성능의 80%를 절반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건스탠리 라구나 컨퍼런스에서 타이클렛 CEO는 백악관과의 논의가 곧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5세대 플러스' 업그레이드는 현재 F-35 플랫폼에 6세대 기술을 추가하는 것으로, 이를 일반 경주용 차를 페라리로 변신시키는 것에 비유했다.
국방부는 주문된 2,300대의 F-35 전투기 중 1,000~1,500대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이는 2029년 말 운용 예정인 보잉의 F-47과 비교해 큰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3월 계약 실패 후 록히드마틴 주가는 8% 반등했다.
한편 록히드마틴의 스컹크웍스 사업부는 BAE시스템즈와 자율 항공 시스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F-35 업그레이드 전략을 넘어 무인 전투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항공우주 ETF는 혼조세를 보였다. SPDR S&P 항공우주방위 ETF는 금요일 0.24% 상승한 221.32달러를 기록한 반면, 인베스코 항공우주방위 ETF는 0.31% 하락한 149.22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