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Fed) 금리결정회의를 앞두고 리사 쿡 연준 이사의 해임을 허용해달라고 11일(현지시간) DC 연방항소법원에 촉구했다. 법무부, 월요일까지 판결 요청 CNBC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부는 리사 쿡이 참여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화요일로 예정된 가운데, 월요일 오후까지 이 사안에 대한 판결을 내려줄 것을 항소법원에 요청했다. FOMC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법무부가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FOMC는 "회의를 열어 연준의 공개시장 활동을 지시할 수 있다"며 사안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는 지아 콥 지방법원 판사가 헌법상 보호를 위반하고 중앙은행의 독립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는 이유로 쿡의 해임을 막은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FOMC 과반수 확보 노려 트럼프는 최근 몇 달간 연방정부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요구해왔다. 거시경제 전략가 크레이그 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