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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7 제쳤다...금광 ETF가 새로운 시장 강자로 부상

2025-09-15 23:27:37
매그니피센트7 제쳤다...금광 ETF가 새로운 시장 강자로 부상

금광 ETF가 금값 상승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테마스 골드 마이너스 ETF(NASDAQ:AUMI)는 금요일 52주 최고가인 74.89달러를 기록했으며, 저점 대비 약 121% 상승했다.


7월 말 이후 AUMI는 한때 시장을 주도했던 '매그니피센트7' 기술주들의 대표격인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를 40% 이상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연초 대비 93% 상승). QQQ는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AUMI는 금 현물과 기술 섹터 모두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받는 ETF들


테마스 골드 마이너스 ETF(AUMI): 전 세계 광산 기업들에 대한 레버리지 익스포저를 제공하는 AUMI는 올해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운영 레버리지를 통해 2024년 저점 대비 세 자릿수 상승을 기록하며 금 현물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 지난주에만 3.4% 상승했다.


반에크 골드 마이너스 ETF(NYSE:GDX): 미국 최초의 금광 ETF이자 가장 유동성이 풍부한 ETF 중 하나인 GDX는 뉴몬트(NYSE:NEM)와 배릭골드(NYSE:B) 같은 대형 생산업체들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 금값이 40% 상승하면서 GDX도 연초 대비 97.4% 상승했으며, 지난주에는 3.7% 올랐다. QQQ 대비 연초 이후 82%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에크 주니어 골드 마이너스 ETF(NYSE:GDXJ): 소형 성장주 광산기업에 집중하는 GDXJ는 변동성이 더 크지만, 과거 금 강세장에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값이 인플레이션 조정 최고치를 돌파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연초 대비 100% 이상 상승했으며, 지난 5일간 4% 이상 올랐다. QQQ 대비 연초 이후 약 86%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SPDR 골드 트러스트(NYSE:GLD)와 아이쉐어즈 골드 트러스트(NYSE:IAU) 같은 실물 기반 펀드들이 여전히 직접 투자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광산 ETF들은 주식 레버리지와 금의 안전자산 특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고수익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TradingView


거시경제적 호재


금은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월요일 온스당 3,64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시장은 이번 주 연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노동시장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내년 초까지 추가 완화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미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는 금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과 트럼프의 연준 비판, 미중 무역협상 등 정치적 긴장이 더해지며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금값이 5,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이는 금광 ETF들의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매그니피센트7' 기술주들이 'AI 버블' 우려에 직면한 가운데, 금광 ETF들이 통화 완화와 지정학적 긴장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새로운 시장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