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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와 좋은 추억 있다"..."美, 비핵화 집착 버리면 대화 가능"

2025-09-22 16:34:47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이 북한의 핵무장 해제 요구를 포기한다면 워싱턴과의 대화에 열려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다만 비핵화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조건부 미국과 대화 의지 표명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같은 발언은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나왔으며, 조선중앙통신(KCNA)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KCNA를 통해 "미국이 우리를 비핵화하려는 터무니없는 집착을 버리고 현실을 받아들이며 진정한 평화 공존을 원한다면, 미국과 마주 앉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개인적으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좋은 추억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 신호와 서울의 관계 개선 제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지난달 백악관에서 북한 지도자와의 만남 의사를 표명했다.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올해 안에 그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새로운 관계 개선을 촉구했다.


한편 북한은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지속적으로 비난해왔다. 지난주 북한 관영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여정은 최근 예정된 한미일 군사훈련을 '무모한' 무력 과시이자 침략 연습이라고 비난했다. 이는 북한이 수년간 이러한 훈련을 비난해온 전형적인 표현이다.


서울, 동결안 제시...제재 효과 의문 제기


이 대통령은 이전 정부들보다 더 점진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BBC와 로이터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북한의 핵무기 생산 동결 협상이 '현실적인' 조치라고 지지했으며, 제재가 북한을 저지하는데 실패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북한이 매년 15-20개의 핵무기를 추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김 위원장은 핵무기가 정권 생존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제재 완화와 연계된 단계적 비핵화를 거부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입장은 이전의 외교적 노력을 무산시켰으며, 대화 시작점을 두고 워싱턴과 서울, 평양 간의 의견 차이를 지속시키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