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닷에이아이, JW그룹과 손잡고 UAE에 친환경 상용차 진출

로보닷에이아이(나스닥: AIIO)는 월요일 친환경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 개발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파키스탄 JW그룹과 상용차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로버스(RoBUS)라는 이름의 이 합작사가 아랍에미리트(UAE)에 본사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로보닷에이아이는 또한 리버 장을 최고산업책임자(CIO)이자 로버스 대표로 선임했다.

니오(NYSE: NIO), 포드(NYSE: F), 볼보(OTC: VLVLY)의 전 고위 임원인 장 대표는 약 20개의 차량 모델 출시를 주도했으며 자동차 생산과 지능형 제조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로버스 출범은 로보닷에이아이의 '중동 본부 + 협력 제조 + 글로벌 시장' 전략 비전을 한층 더 진전시키는 조치다. 양사는 앞서 남아시아에 상용차 생산 허브를 구축하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로버스는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현지 규제와 고객 요구사항에 맞춘 맞춤형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로보닷에이아이는 자본시장 지원, 브랜드 구축 전문성, 중동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JW그룹은 해외 생산시설을 통한 제조 능력과 400개 이상의 유통망을 통해 시장 확대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버스의 리버 장 대표는 "로버스 설립은 UAE의 '위 더 UAE 2031' 국가 비전을 지원하고 친환경 스마트 상용차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는 핵심 이니셔티브"라고 말했다.

JW그룹의 자베드 아프리디 CEO는 "로버스 설립으로 친환경 스마트 상용차 도입이 가속화될 것이다. 공유 지능형 제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로보닷에이아이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영향력 있는 상용차 허브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AIIO 주식은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12.20% 상승한 1.8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