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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투자자 롭 아노트 `AI 챗봇 뛰어나다`...AI주 대신 이 두 섹터 추천

2025-09-24 22:40:57
전설적 투자자 롭 아노트 `AI 챗봇 뛰어나다`...AI주 대신 이 두 섹터 추천

리서치 어필리에이츠의 창업자이자 전설적 투자자인 롭 아노트가 AI 챗봇의 성능에 감탄을 표하면서도 AI 관련주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AI에 감탄했지만 시장 거품 경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화요일 보도를 통해 아노트가 최근 자신의 논문을 AI 챗봇으로 요약해보고 '뛰어난' 결과에 놀랐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AI 관련주의 미래에 대해서는 여전히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아노트는 AI의 성능에 감탄했음에도 투자 대상으로서의 AI에 대해서는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다. 그는 AI 기업들의 미래 잠재력이 이미 현재 주가에 반영되어 있어 향후 수익이 제한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아노트는 AI 산업의 경쟁 심화를 우려하고 있다. 그는 AI에 필수적인 칩을 생산하는 엔비디아(NASDAQ:NVDA)의 경우, 다른 칩메이커들의 도전으로 50%의 수익률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AI 기술 소비자들의 수익 창출 경로가 불분명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노트는 "만족하는 고객이 있어야 하는데, AI의 고객들은 아직 AI를 수익화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노트는 전반적인 주식시장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미국의 시가총액 대비 GDP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실러 순환조정 주가수익비율이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거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소형주와 이머징마켓 가치주 선호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노트는 주식시장의 다른 부문, 특히 소형 가치주와 이머징마켓 가치주에서 기회를 발견했다. 그는 이 부문들이 단순히 저평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뱅가드 스몰캡 밸류 ETF(NYSE:VBR)와 DFA 디멘셔널 이머징마켓 밸류 ETF(NYSE:DFEV) 같은 상장지수펀드를 통해 이러한 부문에 투자할 수 있다.


전문가들, AI 붐 위험과 고평가 경고


AI 섹터의 밸류에이션과 전반적인 주식시장에 대한 아노트의 우려는 다른 업계 전문가들도 공유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주가가 '상당히 고평가' 상태라고 인정했으며, 주요 밸류에이션 지표들이 닷컴 붕괴 당시 수준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CNBC의 짐 크레이머는 기업들의 AI 지출에 대한 신중함과 긴박감이 공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GQG 파트너스가 AI 투자가 '스테로이드를 맞은 닷컴 시대'와 유사하다고 경고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AI 섹터의 미래와 현재 주식시장 상황에 대한 아노트의 신중한 입장은 잠재적 거품과 고평가에 대해 경고하는 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