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닌텐도 (NTDOF) 주가가 수요일 상승했다. 팰월드 개발사 포켓페어가 새로운 농업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비판을 받으면서다. 포켓페어의 새 게임 팰팜은 닌텐도가 최근 발표한 포코피아와 관련해 닌텐도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팰월드와 포켓몬의 유사성, 그리고 팰팜과 포코피아 모두 농업 시뮬레이션 팬들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켓페어는 이러한 비판에 반박하며, 포코피아 발표와 팰팜 발표 사이의 약 1주일이라는 시간 안에 게임을 만들 수 없다고 주장했다. 포켓페어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겸 퍼블리싱 매니저 버키는 "어느 정도 시적 아이러니가 있다. '포켓페어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1주일 만에 완전한 게임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닌텐도와 팰월드 간의 진행 중인 소송에 더해진 것이다. 이 소송은 닌텐도가 제기한 것으로, 포켓페어가 팰월드의 특정 부분에서 저작권 침해를 저질렀다고 주장한다. 포켓페어는 이미 이 소송에 대해 반박 논리를 제시했는데, 닌텐도의 특허보다 앞선 게임들의 유사한 기능 사례와 팰월드 출시 등을 포함했다. 하지만 닌텐도는 최고 성과를 내는 게임 중 하나인 포켓몬 시리즈를 보호하려고 하면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
닌텐도 주가는 수요일 0.82% 상승했다. 연초 대비 50.27%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63.06% 상승했는데, 주로 스위치 2의 화제와 성공적인 출시 때문이다.
월가를 보면, 애널리스트들의 닌텐도에 대한 합의 등급은 보통매수다. 지난 3개월 동안 매수 7개, 보유 3개, 매도 1개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른 NTDOF 주가 목표가 평균은 100.59달러로, 주가의 잠재적 상승 여력은 14.95%다.